강원경찰청, 작년 추석연휴 가정폭력신고 평소 2배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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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9.01 댓글0건본문
추석 명절을 전후해서 경찰의 가정폭력 112 신고 출동이
평소보다 2배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닷새간 추석 연휴기간에 신고된 가정폭력은
모두 146건으로, 하루 평균 29.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추석 전후 급증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전담 경찰관을 중심으로 재발 우려 가정 132곳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 박범정 여성보호계장은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다 보니 평소 내재해 있던 갈등이
폭력으로 분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피해 발생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보호·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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