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와

신흥사복지재단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자비나누기'행사를

오는 9월 1일에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자비나누기는 행복더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410가구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비롯해

쌀과 과일 등 총 5천여만원 상당의 성품이 전달됩니다.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부처님의 가르침인

'하화중생(下化衆生·아래로 중생을 거둠)'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