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품질의 더덕을 만날 수 있는

'청청청(晴淸靑) 더덕 축제'가 오늘부터 사흘간

강원 횡성군 청일면 유동3리에서 열립니다.

횡성군에 따르면 이 지역 350여 농가가 생산하는 더덕은

연간 2천200여t으로 전국 더덕 생산량의 39%를 차지합니다.

이번 축제는 '내 몸에 최고를 선물하세요'라는 주제로

더덕 빨리 까기, 높이 쌓기, 더덕 먹고 힘자랑하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선보입니다.

한편 이 마을은 지난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전국 향토자원 베스트 30'에서 우수상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자연환경을 간직한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