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기 상지대 총장에 반대 여론 들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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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8.21 댓글0건본문
김문기 전 이사장의 상지대 총장 임명에 대한
사회 각계 각층의 반대 여론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 등 상지대 구성원에 이어
원주 시민연대 등 지역 사회의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교수 노동조합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 교수협의회도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김문기 총장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단체는 “사학비리의 대명사 김문기 전이사장이
총장으로 임명한 상지대 이사회 결정은
족벌 비리 사학과 그 유착세력 교육 관료가 주도하는
우리 대학교육의 수준을 다시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김문기 전이사장은 부정 편·입학과
공금 횡령 등으로 실형을 살았던
사학비리의 주범”인데도
“비리를 막을 책임이 있는 국가 기관이
비리재단이 사학에 복귀할 문을 열어 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사태의 근본적 책임이
전적으로 대학교육의 공공성을 등한히 하면서
사학을 치부의 수단으로 여기는
비리사학과 결탁한 현 정부와
교육부에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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