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김문기 총장 취임, 반대 여론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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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8.19 댓글0건본문
김문기 전 상지대 이사장이 총장으로 선출되자
상지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등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원주 시민연대는 오늘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학비리의 상징으로 평가받는
김문기 총장은 공금횡령·입시부정 등
온갖 비리를 저질러온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
구속·처벌되었고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던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상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교육적이고
몰상식한 사태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상지대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시민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교육부는 상지대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
이사진 전원에 대한 승인을 취소하고,
임시 이사를 재 파견해
김문기 씨의 총장 해임을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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