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은

춘천시 온의동 온의 사거리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춘천시 온의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33건으로 도내 교통사고 최다 발생 지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원주시 단계동과 개운동 서원 사거리도

사고 다발 지점으로 나타났으며,

무실 삼거리와 단계동 K자형 교차로에서도 사고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황인자 의원은 "사고를 줄이려면 보행자방호 울타리 설치 등

안전대책 수립과 신호체계 개선,

지자체의 교통 안전활동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