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운전자금

100억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도내 기업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으면

한국은행이 대출액의 50% 이내에서 연 1%의 낮은 금리로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한은 강원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운전자금은

추석을 맞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임금 지급과

원자재 구매 대금 결제 등에 필요한

단기운전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내 기업은 금리 감면 혜택 속에

최고 4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