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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재정 건전화 위한 긴축재정 불가피“ 입장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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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8.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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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과 시민,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재정 건전화 방안 시민보고회'를 열고

시 채무를 해결하기 위한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현재 속초시의 채무액은

총 939억원으로 이 가운데 오는 2026년까지 상환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지방채 583억원을 제외한 356억원은

시 재정의 근간을 뒤흔드는 채무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앞으로 2∼3년간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며

대규모 투자사업 축소를 비롯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시장·부시장의 업무추진비, 직원의 각종 수당 및 성과금을

삭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렇게 하면 오는 2016년에는 시급해 해결해야 할

356억원을 모두 청산해 긴축재정에서 벗어 날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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