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위원장 선임, 도 입장 배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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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31 댓글0건본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선임된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평창올림픽은
도민의 피와 땀으로 유치했는데
도민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조직위원장을
결정할 수 있느냐"며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는
도민이 성원하고 지지해야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도내 체육계는 경기장 건설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역 의견이 더욱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도내 시민 사회 단체도
"평창 동계 올림픽은 막대한
강원도 재정이 들어가는 지역 현안이기도 하다"며
"조 위원장이 주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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