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8월 중순부터 요금 1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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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31 댓글0건본문
코레일이 경영 정상화 등을 이유로
ITX-청춘열차의 할인폭을 현행 30%에서
8월 중순부터 15% 삭감하는 방식으로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춘천 ~ 용산 구간 요금은
현재 6천 9백원에서 8천 4백원 가량으로
인상됩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 같은 할인폭 삭감은
ITX-청춘뿐만 아니라 전국 노선에 다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춘천 경실련 등 시민 단체들은
“코레일이 개통 당시 다른 구간에 비해
비싸게 산정된 요금이 문제가 되자
30% 할인이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상시적인 할인이라고 발표해놓고 이제 와서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코레일이 약속을 저버리고 할인 제도를 손보는 형태로
요금인상에 나선다면 이는 춘천시민,
나아가 ITX-청춘 이용객 모두를 속이고 우롱하는 처사로,
경춘선 권역 지자체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를 해
적극적인 반대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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