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다문화 가족 가요제가 오늘 태백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사랑의 가정 하모니' 구현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8개 시·군에서 19개 팀이 참가했으며

천여 명의 새마을 부녀회원들도 함께 참가,

다문화 가족과 인연 맺기 행사를 갖는 등 우의를 다졌습니다.

태백시 새마을부녀회 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나눔·봉사·배려를 캐치프레이즈로 전개하는

새마을운동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행사장에는 다문화 가족 음식 품평회와

훈민정음 가훈 만들기, 세계전통의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