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여학생 성추행 의혹 교장 중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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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30 댓글0건본문
전교조 강원지부 춘천·화천 중등지회는 오늘
여교사와 여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이 있는
A 교장을 중징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오늘 발표한 성명을 통해
"도교육청이 성추행 의혹이 있는 A 교장을
감사한 결과 여학생, 여교사, 계약제 여직원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일삼은 것을 확인하고서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 피해 직원과
학교장이 계속 업무를 수행하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감사를 나온 조사관은
교장의 성추행 조사를 미루고
사생활까지 캐묻는 등 피해 교사를 위축시켜
피해자들이 침묵하는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교조는 성추행 의혹이 있는
A 교장을 직위해제하는 등 중징계하고,
감사 담당자를 엄중 문책할 것을 도교육청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감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A 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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