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와 장애인 동계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 10차 위원총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오늘 위원총회에서 위원장 선임은 재적위원 120명의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됐으며,

선임 결과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으로 최종 확정됩니다.

조 위원장은 "동계올림픽과 장애인 동계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이고,

국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어야 국제 수준에 맞는 대회로 만들 수 있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국민적인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조양호 위원장의 임기는 김진선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2015년 10월 18일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