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통계청 기준,

15세 이상 전체 여성 인구 64만 3천명 가운데

도내 여성 경제활동 인구는 33만 명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51.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52.3%보다 1.0% 포인트 낮은 것으로,

전국 16개 시·도 권역 가운데 6번째로 낮은 수칩니다.

한편 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육아 부담이 4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사회적 편견과 차별, 불평등한 근로 여건,

가사부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