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의 신행, 포교 단체인
전국 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의
2014년 전국연합 캠프가 낙산사가 자리한
양양에서 24일 개막했습니다.

27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는
2014 파라미타 전국연합 캠프는
양양 낙산사와 설악산 신흥사 일대에서
문화 유산 답사와 전통 문화 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한 활동으로 마련됩니다.

24일 양양 낙산 에어포트콘도에서 열린 입재식에서
강원파라미타 청소년협회장인 정념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파라미타의 덕목 가운데 하나는 호연지기를 기르고
함께하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데 있다.”며,
“낙산사와 설악산 등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학교와 일상에서 겪는
모든 압박 요소들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파라미타 전국 연합 캠프에는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낙산사 주지 도후스님,
강원협회 회장인 홍련암 주지 정념스님,
파라미타 이사 법경스님 등과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라미타 회원과 지도자 등
8백 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은 27일까지
낙산사와 홍련암, 설악산 일대의 문화유산 답사,
아침 명상, 천 80배, 전통문화 체험, 백일장,
비폭력 평화학교 만들기 아힘사 활동,
청소년 음악놀이 축제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