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장에 조양호 회장 내정…정부 일방 추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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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28 댓글0건본문
김진선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사임 이후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이 내정됐지만
인선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문화부는 도 출신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차관을
김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내정했다가
중앙 체육계의 반대에 부딪히자 이틀 만에 철회한 데 이어
다시 하루 만에 비강원도 출신을 전격 결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와 도 출신 국회의원 등
도 올림픽 주체들과 전혀 협의 없이 진행돼
도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인사가 기용되면
도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도민들이 올림픽을 통해 기대했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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