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 노조, 오는 31일까지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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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23 댓글0건본문
임금 문제 등으로 의료원 측과 갈등을 빚어오던 속초의료원 노조가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속초의료원 노조는 노사가 지방 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는 31일까지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지난 2011년 노동위원회가 조정한 단체협약을
의료원 측이 즉각 수용하고,
4년째 동결된 임금을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의료원에 입원해있던 환자 100여명은
모두 퇴원 했으며, 현재는 중환자실 환자 등
30명이 입원하고 있는 상탭니다.
의료원 측은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중환자실과 응급실, 수술실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외래 진료는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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