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어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춘천 남산면에는 52㎜, 화천 사내면 30㎜,

홍천 화촌면 36㎜, 철원 17㎜ 등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각 시·군의 재난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비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모레는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