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선 위원장 이후 평창 조직위 행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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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21 댓글0건본문
김진선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조직위의 향후 행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위원장은 오늘 사퇴의 변을 통해
"동계올림픽 준비는 후반기로 접어든
반환점에 와 있기 때문에 일은 점점 많아지고
더욱 세밀한 실행력이 요구되는,
전환기적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엄중한 시기에 무언가
새로운 리더십과 보강된 시스템에 의해
조직위원회가 앞으로의 과제에 대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며
"이것이 지금 위원장직에서 물러나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유력한 후임 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한진해운 등 그룹재무구조 개선 등
업무가 산적해 조직위원장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고사의 뜻을 밝혀
향후 조직위원회의 행로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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