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원전 찬반 주민투표 동의안의 시의회 처리가

또다시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척시 의회는 당초 다음 달 초 임시회를 열어

원전 주민투표 찬반 동의안을 처리할 방침이었지만,

여름휴가 기간이 겹치고, 동의안의 시의회 제출에 앞서

삼척시의 법리 검토가 계속되면서

임시회 개회 시기를 다음달 27일로 연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전 주민 투표안 처리는

법리 검토를 이유로 지난 10일 첫 임시회에 상정되지 못한데 이어,

당초 예정보다 두 달 가까이 늦춰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