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당직 전담사, 직접 고용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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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16 댓글0건본문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강원지부는 오늘
도 교육청 앞에서 회견을 하고
학교 당직 전담사들의 간접 고용을 폐지하고
직접 고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못하고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지만
월 급여는 100만원도 안 된다"며,
"학교와 용역업체 간 월 150만∼170만원에 계약하지만
각종 명목으로 30∼40%를 공제하다 보니
임금 하락과 함께 노동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은 "당직 전담사의
평균 나이는 70살로 노인 일자리 제공 차원에서
고용하고 있다"며
"직접 고용하게 되면 대체 인력을 추가 고용하거나
정년을 정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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