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자전거 길에 개장된 수상 전망대 하늘길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 개장 이후 한 달 째인

어제 14일 기준, 하늘길 방문객이 1일 평균 1천명 꼴인

2만 9천여 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은 자전거 동호인보다 일반 방문객이 더 많고

이색 명소를 찾아 스릴을 느끼며 기념 촬영을 하는 묘미가

인기의 주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늘 길은 의암호 순환 자전거코스 가운데

김유정문인비~ 송암스포츠타운 구간에 설치된 수상 전망대로

통로와 전망시설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