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전 주민투표 동의안 8월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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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10 댓글0건본문
삼척시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찬반 주민투표 시행 동의안을
오는 8월 삼척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척시는 애초 이달 중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이었지만,
국가 정책인 원전 건설 계획을 변경하려면
더 심도 있는 법리 검토와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척시는 동의안 제출 시기가 애초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동의안이 통과하면 주민투표는 예정대로 오는 8∼9월 중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삼척은 신규 원전건설 예정지로 지정 고시된 지역이지만,
김양호 삼척시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반핵'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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