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상반기 음주사망사고 작년보다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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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7.01 댓글0건본문
올 상반기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음주사고 사망자가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3천 968건으로
101명이 숨지고 6천 392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음주운전 사망자는 1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명보다 53.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이 38명으로 전체의 37.6%로 가장 많았고
유형별로는 보행자 사망사고가 36명으로 전체의 35.6%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역별 여건에 맞는 음주단속으로
음주 관련 사고는 크게 줄었다"며 "노인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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