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살률이 10년 연속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OECD 국민의료비 통계 자료를 보면

한국의 자살률은 2012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 당 29.1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또 남성 흡연율은 37.6%로 그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고,

OECD 회원국 평균보다 12%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또 진료 횟수와 입원 기간 등 국민의 의료 이용량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인구 대비 의사 숫자는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