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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원전 찬반 주민 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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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6.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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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강원 삼척시장 당선인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오는 8∼9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하고,
"오는 7월 18일 삼척시의회
임시회가 열리는 즉시
원전 찬반 주민투표 동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자력 발전 관련 사업은
국가 사무로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
"법적 효력이 없더라도
시민의 확실한 의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민 의사를 확인해야
찬반 논란으로 깊어진 갈등과 반복을 치유하고
민심을 통합할 수 있다"며
주민투표 시행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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