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발생하는 낙뢰 화재는

주로 여름철에 집중되고,

단독 주택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낙뢰로 인한 화재 82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56%인 46건이 여름철에 발생했으며,

봄철 32%, 가을철 4.8%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낙뢰 화재 장소로는

단독 주택이 전체의 29.3%인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로와 산불, 야외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