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선 거소투표, 대리 기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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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6.18 댓글0건본문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강릉시의 한 선거구에서 실시된
6·4 지방선거의 거소투표 과정에서
6건의 대리 기표 의혹이 제기돼
조사 중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오늘 선관위에 따르면 강릉에서
거소투표를 신청한 70대 유권자가
투표 전에 사망하자 집으로 배달된 투표용지에
가족이 대신 기표 후 우편으로 발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고령의 노인을 대신해
이웃 주민이 대리 기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선관위는 덧붙였습니다.
거소투표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기표 후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제도입니다.
한편 도내 거소투표 유권자는
모두 7천6명으로 전체 선거인 수의
0.5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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