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13일 횡성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도는 앞으로 3∼4일 간이 최대 고비일 것으로 보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I 발생 농가에서 거위를 분양받거나 종란을 사들인

강릉과 원주, 횡성, 평창 등 6개 농장에서

역학조사를 벌인 데 이어 확산방지 차원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습니다.

도와 횡성군은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시행하고

200 여개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등을 강화한 가운데

현재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