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출범하는 민선 6기 도내 지자체장들의 취임식이

축소되거나 간소하게 치러집니다.

재선의 최문순 도지사는 다음달 1일,

취임식 대신 토론회 형태의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민선 6기 도정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도민의 아이디어를 얻기로 했습니다.

또 재선의 민병희 교육감도 취임식 대신

직원들이 참석한 월례회를 통해

앞으로 4년간의 교육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강릉과 춘천 등 도내 시장 군수들도

다음 달 1일, 축하 행사 등을 생략한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