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 중단됐던 도내 일선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이 재개됩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난 4월 18일부터 잠정 보류했던

각급 학교와 직속기관의 현장 체험학습을

학급 단위 소규모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재개하고,

중단됐던 수학 여행도 오는 2학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은 안전을 우선 고려해,

학부모와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들어

시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일선 학교에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