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직선제 폐지는 민주주의 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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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6.10 댓글0건본문
민병희 도교육감이
최근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교육감 직선제 폐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민교육감은 오늘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보 성향 교육감이 소수일 때는
폐지하자는 이야기가 안 나왔다"며,
"자기들에게 불리하면 폐지하고,
유리하면 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교육감 직선제는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변화의 열망이 모여
나타난 결과인데 이를 갑자기 폐지하자고 하면
민주주의 발달 과정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유·불리를 따져
주민 직선제를 바꾸는 순간
현직 교육감이 유리해진다."며,
"그건 민주주의 퇴보라고 생각한다"고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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