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개방형 교육과정 방과 후 학교'를

초·중학교로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삼척지역

일반계 고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방형 교육과정 방과 후 학교를 오는 7월부터

초·중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에 이어

초·중학교에서도 할 수 있는지 확인한 결과

수요자가 많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이달에 관련 예산이 확정되면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지역교육청을 통해

초·중학생 수요 조사를 한 결과

90개 강좌에 1천 292명이 참가 의사를 밝힌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