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구조하다 순직한 소방관 대전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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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6.04 댓글0건본문
고양이를 구조하다가 건물에서 추락해 순직했으나
인명구조가 아니라는 이유로 현충원 안장이 거부됐던
속초소방서 고 김종현 소방교가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열린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안장대상심의위원회에서
고 김 소방교의 국립 대전현충원 안장이 결정됨에 따라
유족을 비롯한 속초소방서 직원, 동료가 참가한 가운데
어제 3일 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김 소방교는 지난 2011년 7월27일 고립된 고양이 구조신고를 받고
속초시 교동의 한 건물에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다가
로프가 끊어지면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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