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7사단은 오는 9∼13일까지

화천과 춘천 일대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27사단에 따르면

적의 국지도발과 임무수행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차량과 전투장비, 병력이 참가합니다.

이에 따라 화천읍과 사내면 일대 5번과 56번 국도와

341번, 407번 지방도의 일부 구간이

검문소 운영과 안전 통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대 한 관계자는 "대규모 병력·장비 이동으로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안전요원의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주민 피해와 불편 사항은 신고하면 즉시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