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 방송통신 중학교 3곳이 선정돼, 내년 3월 개교합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학년당 2학급 예순명 정원 규모로

남춘천 중학교와 원주 중학교, 강릉 중학교 등 3개 학교를

방송통신 중학교 설치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방송통신 고등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해

중학교 과정을 포함시키고 운영비를 산출해 예산을 편성하게 됩니다.

도교육청은 방송통신중학교가 설립되면

초등학교 졸업자와 중학교 중퇴자 등

모두 17만 9천여 명이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