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대관령∼선자령 지역의 백두대간 산림 습원 복원사업을

8월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복원사업은 백두대간 고산지역 생물다양성의 증가와

산림생태계의 실질적인 건강성 회복을 위해

주변 산림 습원 5㏊에 대해 추진됩니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통나무와 자연석을 이용한 친자연 소재로

생태계 교란없이 수서 생태기능과 습원식물 생육조건,

복원·증진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12년 시행한

대관령 선자령 등산로 입구에서 국사성황당까지 진행된

산림 습원복원 1차 사업 점검 결과

성공적인 복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