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육감 선거 후보 간 고발 등 혼탁선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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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5.27 댓글0건본문
강원도 교육감 민병희 후보 캠프는
“오늘 오전 11시, 같은 도 교육감 김선배 후보를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위반죄로
고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고발장에 적시된 고발 이유는,
김선배 후보가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도교육청 집행부가 종북단체에 자금을 지원한 사실이 있으니
널리 알려달라”는 내용을 유포한 것 등입니다.
민 후보 캠프는 “수차례 정책 선거를 하자는
공개 호소에도 불구하고, 김선배 후보 측의 태도 변화가 없다”며,
“더 이상 허위비방 공격을 방치하면 앞으로 전례가 되어,
교육감 선거가 진흙탕이 될 것”이라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선배 후보 캠프도 보도 자료를 내고
"민 후보가 종북 세력의 핵심으로 지목돼 재판 중인
이석기 의원과 연관된 '길벗여행사'를 통해
교장단 국외 연수를 한 것이 사실임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민 후보를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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