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남춘천산단에 오는 2016년까지

커피를 주제로 한 대규모 테마파크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춘천시는 최근 커피전문점 브랜드 탐앤탐스(대표 김도균)와

남춘천산업단지 26만㎡의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커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 테마파크에 커피와 관련된 생산시설 외에도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시설과 박물관, 공원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춘천시 김준우 경제국장은

"주변 경관녹지를 최대한 보존하는

환경친화적 산업단지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커피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많은 고용파급 효과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남춘천산업단지는 춘천시도시공사와

민간자본이 컨소시엄을 구성, 전체 144만6천㎡를

지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개발 추진 중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