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민단체들이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도지사 후보들에게

농업 정책을 공약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농민 단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각 정당과 도지사 후보들이 농업정책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유권자들에게 밝히는 것은 중차대한 문제"라며

"농업과 농촌, 농민을 살리는 후보가

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농민들의 생산비를 보장하는 강원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조례 제정,

토종 농작물 보존 지원 정책 수립에 따른 종자 주권 실현,

농촌인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농업인력 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