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하수관거 업체, 로비성 일당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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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5.13 댓글0건본문
강릉시 주문진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시공업체가
부실 공사 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조사단 일부에게
수당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릉시와 해당 시공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범한 공동조사단의 민간 조사위원 3명에게
시공업체가 7개월여 동안 일당 6만원씩
1인당 모두 750여 만원을 각각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선 부실 여부를 조사받는 시공업체로부터
일당을 받았다면 제대로 된 조사가 어려웠을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시공업체 측은
공동조사단의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제시된 정당한 대가이고,
교통비 등 최소한의 경비보상 차원에서
일당을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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