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오는 16일에 신축 시립화장시설 ‘춘천안식원’

개원식을 갖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춘천안식원은 동산면 군자리 공설묘원 인근

별도부지 2만 5천여㎡에 지상 2층, 연면적 4천㎡ 규모로

화장로 6기, 유족대기실, 유택동산 등의 시설들로 구성됩니다.

시는 2008년부터 낙후된 동남권 균형 발전과 개발부지 확보를 위해

학곡리 화장장 이전 사업을 펼쳐왔으며,

17일부터 춘천안식원이 가동됨에 따라

학곡리 화장장은 폐쇄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사업은 국비 등 167억 원이 소요됐으며

홍천군과 공동 건립, 이용 협약에 따라 예산을 분담, 신축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