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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평야 30년만의 최악 가뭄…모내기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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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5.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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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 곡창지역인 철원일대의
봄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농어촌 공사 등에 따르면
평년 봄철에 151mm가량 강수량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51mm에 불과해
100mm가량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비무장지대 인근에 건설한 철원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현재 64%로
평년 83%에 비해 17%나 감소했습니다.
 
평년 75% 수준을 유지하던
민통선 최북단 산명호의 저수율은
62.8%까지 떨어지면서 물넘이 둑이 말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는
북한에서 내려오는 역곡천 물까지 양수장으로
퍼 올리려고 예비 모터까지 가동하고 있습니다.
 
철원군은 지난달 24일부터 비무장지대 인근
토교저수지의 물을 한탄강으로 방류하고,
하천 임시물막이 작업을 벌인 데 이어
모내기에 필요한 물을 모으고자
소하천 굴착 등 2단계 대책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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