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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가르침 잊은 것은 아닌지"-신흥사 봉축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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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5.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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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본사 설악산 신흥사는 6일,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신흥사 교구장 법검 우송 스님과
향성선원장 문석 스님 등 대중 스님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문헌 국회의원,
박명수 속초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사부대중 천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법검 우송 스님은 봉축 법어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은 궁극에는 생명 존중과
인간 존엄의 가르침에 닿게 된다."며,
"물질과 자본이 생명 앞에 서는 가치의 전도가
참담한 비극을 낳게 된 것은 아닌지 참회하는
심정으로 되돌아 보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람이 곧 부처님이라는 인간 존엄의 가르침을
깊이 참구하게 되기를 발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흥사는 한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속초 지역 저소득 가정 400세대와
소년 소녀 가장 가구 150세대,
경로당 80곳에 모두 5천 6백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의류 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자비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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