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역사교육과 총동문회 '융합학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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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4.24 댓글0건본문
강원대학교가 최근 사범대 11개 학과를
4개 학부제로 운영하도록 하는
사범대 자체 구조 조정안을 수용한 가운데
역사교육과 총동문회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강원대 역사교육과 총동문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구성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고,
정부의 역사 중시 방침을 전면 부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원천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범대 자체 구조 조정안은 역사교육과가 동의하지 않아
최종 합의안에 이르지 못했으나,
총장과 단과대 학장들이 참석한 교무회의가
지난 21일 이 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대는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과 관련해
'입학 정원 10% 감축'을 목표로
총 20여 개 학과를 통·폐합 하기로 했으며,
교수 평의원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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