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자매도시 안산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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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4.25 댓글0건본문
춘천시는 자매도시인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지원 활동을 위해
성금모금에 나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는 안산시 단원고 학생, 교사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28일까지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안산시청을 방문, 주요 지원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앙로터리 등 주요 거리 5곳에 희생자 추모 현수막을 걸고
학곡리 장례시설 사용을 신청한 세월호 일반 탑승객 희생자
A모씨(67, 포천시) 유족의 이용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두옥 시 안전행정국장은
“지난해 춘천시민이 수해를 입었을 때 자원봉사단을 보내는 등
물심양면으로 도와 줘 큰 힘이 됐다”며
“자매도시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시도 최대한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정식 분향소가 설치되면
신용철 시장권한대행 부시장이 조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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