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철원서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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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4.23 댓글0건본문
도내 곳곳이 건조한 가운데,
며칠 째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홍천군 화촌면 군업 1리
서울에서 양양 고속도로 인근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해
0.5㏊를 태우고 1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펌프차 등 장비 5대와 헬기 3대,
소방 공무원 등 110여 명이 투입돼 진화 활동을 벌였으며,
현재 30여 명이 남아 뒷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홍천 국유림 관리소는 고속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불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쯤
철원군 갈말읍 동막리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도 불이 나
임야 0.02㏊를 태우고 1시간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군과 산림 당국은 사격 훈련 중 유탄 때문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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