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월 축제·행사 줄줄이 취소·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4.04.23 댓글0건본문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강원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달에 열릴 예정이던
각종 지역 축제나 행사가 취소·연기된 데 이어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예정된 행사도
개최가 불투명 하다고 밝혔습니다.
영월군도 오는 25일에서 27일 예정된
제 48회 단종문화제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속초시는 오는 24일 예정된
2014 전국 생활체육대회 축전을 무기한 연기했고,
원주시도 오는 25일 개최하기로 한
지역 고교 연합체육대회와 새마을회 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촛불기도회가
지난 20일 춘천 명동에 이어
22일 강원도청 앞 소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또 강원도는 청내 직원들을 중심으로
성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우선 모금된 500만원을
유가족 위로와 긴급 구호 지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참사 피해자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