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더운 동해안…따뜻한 서풍·백두대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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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4.15 댓글0건본문
최근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동해안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기상청이 예상한 동해안 지역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속초 26도,
북강릉 28도, 동해 27도 등입니다.
반면에 다른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광주 24도 등으로 예상돼
동해안 쪽이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더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쪽에서 더운 공기를 품은 바람이 불어와
백두대간을 넘어가면서 '단열승온' 현상이 발생해
동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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