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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간판이 운행 중인 승용차 덮쳐 자칫 인명사고 빚어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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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4.04.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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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인 승용차에 20여 m 길이의 대형 간판이 덮치면서

자칫 인명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17분경 강원 태백시 동점동

인근 31번 도로에 설치된 20여m 길이의 대형 간판이

강풍에 무너지면서 운행 중인 카니발 승용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보닛과 앞유리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고에 놀란 운전자 이모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태백시 홍보용 대형 간판이

강풍에 흔들리다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태백시 관계자 등을 상대로 대형 간판의 관리 소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사고가 난 시각 태백지역은

순간 최대 풍속 초당 7.1m의 강풍이 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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